□ [이슈] 간쑤성(甘肅省), 심각한 대외무역 침체에 전력 대응할 것

□ [구체적 내용]

○ 배경
- 올해 1월~7월, 간쑤성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298억 3,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하락했으며, 연초 성장 전망치인 7% 목표에도 훨씬 못 미침.
- 간쑤성은 이 같은 심각한 대외무역 침체의 원인을 분석하고 부족한 점을 찾아내 적극 대응하고자 함.
- 간쑤성은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중소형 대외무역 기업을 지원하며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적극 실시하고 대외무역 기업의 신뢰를 끌어올려 수출입 침체 국면에 전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힘.

○ 전문가 견해
- (국제 요인) 글로벌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심각한 조정기에 진입한 가운데 불투명한 경제 성장률과 외수 부진이 간쑤성 수출입 증가를 억제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 (국내 요인) 인건비 등 종합적인 생산요소 비용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수출입 경쟁력을 약화시킴.
- 올해 1월~7월 간쑤성 수출 총액은 212억 8,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감소했으며, 수입 총액은 85억 5,000만 위안으로 22.6% 감소함.
- 특히 7월 수출입 전체 규모는 동기대비 15.3%, 전월 대비 50.1% 감소했으며, 수입 규모는 13억 4,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1.2% 감소함.

○ 대응책
- 간쑤성 정부는 내수 부진과 수출입 증가율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기회를 잘 활용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호연호통(互聯互通, 서로 연결되고 통함)·경제교류·산업협력·플랫폼 건설 등을 적극 모색해 대외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화할 예정임.
- 각 부처는 국무원과 간쑤성 정부가 발표한 일련의 무역 성장 촉진 정책을 전면 시행하고 정책 지원 효과를 통해 대외무역 기업의 신뢰를 진작할 것임.
- 또한 기업 서비스 업무를 적극 실시하고 기업들이 생산 경영 및 수출입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원활히 해결해 줌.
- 이 밖에 간쑤성 상무부는 은행 보험기관 3곳과 금융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을 제공함.
-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간쑤성의 상반기 해외 직접투자가 동기대비 13% 증가하는 등 투자 협력이 촉진되었고 이 중 비(非)공유제 기업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는 동기 대비 352% 증가함.  

출처: 2015.09.13 / 甘肅日報 / 편집문
원문 제목: 甘肃全力应对外贸增速持续下滑局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