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의 미집행 예산 1조 위안(2015년 중국 정부 지출 예산의 약 6%)을 이미 회수했다고 보도함

- 지방정부가 중앙 정부에 예산을 요청한 이후 집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 미집행 예산은 기타 투자 프로젝트에 배정될 예정임.

□ [구체적 내용]

- 대규모 자금 미집행 현상으로, 올해 중국 정부 투자 증가세가 지나치게 완만하다는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의 견해가 증명됨.
- 지방정부의 예산 미집행은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를 꺼리는 일부 관료들의 심리와 관계가 있을 수 있음.
- 지출 증가세 약화는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회수된 자금은 기타 투자에 쓰일 예정임.
- 단기 경제 활동 활성화에는 투자가 최적의 방안임.
- 1조 위안의 보유자금은 2015년 중국 정부 총 지출 예산의 6%에 해당함.
- 지난 5월, HSBC는 중국이 몇 년 동안 집행하지 않은 재정자금이 3조 8,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음.
-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 이상임.

출처: 2015.09.14./ 華爾街見聞 /편집문
원문 제목: 路透：中国收回1万亿元未使用的地方政府预算金

키워드: 로이터통신/소식통/미집행 예산/지방정부/중앙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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