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7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外交部) 대변인은 22일부터 25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 한다고 발표함

□ [구체적 내용]

- 이번 방미는 시 주석이 국가 주석에 취임한 이후 미국에 대한 첫 국빈방문임.
- 시 주석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 UN 본부에서 UN 창설 70주년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임.
- 1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外交部) 부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외교부 란팅(藍廳)포럼에서 ‘신뢰증진과 의심 해소로 협력에 집중하여 국민을 위한 미래를 연다’(增信釋疑, 聚焦合作, 面向人民, 開創未來)는 말로 곧 있을 시 주석의 방미를 설명함.
-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평화 발전과 협력의 철학을 명확히 밝히고, 중미 협력이 서로에게 이롭고, 상호간의 충돌은 서로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피력하여, 중미간 국제 체계 대립과 아태지역 질서 등 문제에서의 충돌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할 것임.
- 중미 양국은 통상, 에너지, 인문, 기후변화, 환경보호, 금융, 과학기술, 농업, 법 집행, 국방 사무, 항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합의를 이루고, 영향력 있는 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임.
- 이 밖에도 시 주석은 방문 기간 동안 미국 지역, 기업, 우호단체, 각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연설 및 기업가 대표들과의 좌담회, 학교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음.

출처: 2015.09.17./ 京華時報 /편집문
원문 제목: 习近平下周二将访美 出席联合国成立70周年峰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