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6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쿼츠(Quartz)는 ‘중국 국내 경제 문제도 중국 관광객들의 유럽 소비를 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경제 둔화에도 불구, 중국인들의 해외 소비는 계속 늘고 있다”고 전함

□ [구체적 내용]

- 몇 주전 중국 증시 폭락과 위안화 절하로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스와치(Swatch), 리치몬트(Richemont),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등 명품 브랜드들의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았음.
- 그러나 중국 국내 경제 둔화에도 중국인들의 해외소비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글로벌블루(Global Blue)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관광객의 소비는 75% 증가함.
- 올해 들어 유럽 기업들이 중국 관광객 1명에게서 981 유로를 벌어들인 셈임.
- 중국인의 해외 관광 열풍은 중국의 지속적인 GDP 성장에 따른 것임.
- 리요네증권(CLSA Asia-Pacific Markets)는 연구를 통해 관광 열풍의 시작이 일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기타 아시아 국가의 사례를 보면, 1인당 GDP가 8,000 달러 이상일 때 해외 관광이 폭발적으로 증가함.
- 현재 1인당 GDP가 8,000 달러 이상인 중국 지역은 10% 정도이나, 2020년이 되면 27%로 늘어나게 됨.
- 따라서 중국 경제가 재난적 폭락을 겪지 않는 한 중국 구매자는 명품 브랜드들의 주요 고객이될 것임.

출처: 2015.09.17./ 環球網 /편집문
원문 제목: 美媒：中国游客海外消费不断增长 奢侈品牌迎福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