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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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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7월 중국 美 국채 보유량 304억 달러 축소

2015-09-21

□ [이슈] 현지시간 16일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해외자본수지보고서(TIC)에 따르면, 중국의 7월 미국 국채 보유량이 304억 달러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6개월 만의 첫 매각이며, 2013년 12월(478억 달러) 이후 월별 최대 매각 규모를 기록함.
-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위안화 환율 보호를 위해 매각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구체적 내용]

 

- 7월 말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총 1조 2,408억 달러, 각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총액 중 비중은 6월(20.6%)보다 약간 낮은 20.4%로, 중국은 여전히 미 국채 최대 보유국임.
- 2015년 1~7월, 축소된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34억 달러임.
- 일본은 7월에 4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매입하여, 총 보유량은 1조 1,975억 달러임.
- 작년 9월~올해 2월, 중국은 지속적으로 미 국채 보유량을 축소시켰고, 그 규모는 총 460억 달러에 이름.
- 2월에 일본이 잠깐 중국을 넘어 미 국채 최대 보유국에 등극했으나, 3월에 중국이 373억 달러의 미 국채를 매입하면서 다시 미 국채 최대 보유국 자리를 탈환함.
- 그 이후 4~6월, 중국은 각각 24억 달러, 69억 달러, 9억 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매입함.
- 그러나 8월 11일 중국의 자발적 위안화 절하를 감안한다면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7월 데이터는 예고편에 불과함.
- 국제투자은행(IIB)은 8월에 중국이 매각한 미 국채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은 현재 외환보유액을 이용하여 위안화 환율을 보호하고 있음.

 

 

출처: 2015.09.17./ c /편집문
원문 제목: 中国7月份减持304亿美元美国国债,捍卫人民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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