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현지시각 9월 20일 7시 1분, 위성 20기를 탑재한 중국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長征)6호가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됨

- 중국 ‘1로켓 다(多)위성’ 발사의 신 기록을 세운 이번 창정 6호 발사는 중국 차세대 운반로켓의 첫 성공 사례임.

□ [구체적 내용]

- 중국항천과기그룹(中國航天科技集團公司, CASC) 산하 상하이 항천기술연구원이 연구 제작 총책을 맡은 창정6호는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중국의 신형3급(新型三級) 운반로켓으로, 주로 소형 위성 발사에 이용됨.
- 새로운 종합 방안, 구조 형식, 동력 시스템, 전기 시스템을 채택한 창정6호에는 중국의 자주적 혁신 성과가 수십 항목 포함되어 있으며, 발사 신뢰도는 0.98로, 세계 선진 수준에 이름.
- 창정6호는 고정밀도 제어 기술, 산소 탱크 자동 증압 기술, 기체 연료 롤링 제어 기술 등 핵심 기술 발전에 성공을 거두었음.
- ‘통용화, 조합화, 시리즈화’라는 설계 컨셉에 따라, 탑재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 발사 상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을 것임.
- 이번 창정6호은 단일 로켓 위성 탑재 수에서 최고를 기록함.
- 보다 많은 위성을 탑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여러 차례의 검증과 시뮬레이션을 거쳤고, 다위성발사 도킹 시리즈화, 표준화를 모색하여 후속 1로켓 다위성 발사에 기술적 기반을 마련함.
- 전문가에 따르면, 창정6호 발사의 첫 성공은 중국 운반로켓 스팩트럼 완비 및 우주 공간 진입 능력 향상에 큰 의미가 있음.

출처: 2015.09.20./ 中國經濟網 /편집문
원문 제목: 新一代运载火箭长征六号首飞成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