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정부, 19일 오후 하이난 하이커우(海口)시에서 ‘제주-하이난 2015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기자회견 개최

□ [구체적 내용]

○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 설립
- 2013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동제의로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를 설립함.
-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양측의 인문교류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확정·추진함.
- 2014년 11월, 해당 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통해 중국 하이난과 한국 제주 특별자치도를 2015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함.

○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 교류협력 리스트 발표
- 2015년 1월,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중 양국은 ‘2015년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 교류협력 프로그램 리스트’를 발표함.
- 리스트는 교육, 지방정부, 청소년, 문화 등 총 50개의 양국 인문분야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2015년 인문교류 테마도시인 제주도와 하이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음. 
- 올해는 제주도-하이난 자매 결연20주년의 해로, 양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교류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임.
- △제주-하이난 2015년 인문교류 테마도시 △제주도에서 ‘하이난의 날’ 개최 △하이난에서 ‘제주의 날’ 개최 △제주-하이난 청소년 축구 친선 경기 △제주-하이난 문화예술제 △제주-하이난 사진작품전 △제주-하이난 대학 결연 등의 인문교류 프로그램 등이 ‘2015년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 교류협력 프로그램 리스트’에 포함됨.
- 이 밖에도 공무원 연수, 지역 지도자 연수, 고등학생 교류, 청년 교류, 도서문화 교류, 학술 교류, 스포츠 교류, 미디어 교류 등 다양한 인문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임.

출처: 2015.09.19 / 中國新聞網 / 편집문
원문 제목: 海南省与韩国济州道将开展人文交流活动庆祝结好20周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