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1일, 중국 사회과학원(社會科學院)은 「경제청서 하계호: 중국경제성장 보고서(2014-2015)」를 통해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6.9%로 전망함

□ [구체적 내용]

- 해당 청서에서는 2014~2015년 중국 거시경제를 돌아보며 중국이 산업화에서 도시화로 전환되는 시기에 놓여있으며, 체제 문제로 인한 남-북과 동-서 지역 격차 및 인적자원 부족이 지속가능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함.
- 청서에서는 2015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7%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함.
- 중국 정부는 거시경제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충분하기 때문에 경제 성장률이라는 표면적인 지표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지적함.
- 성장률 둔화를 일종의 시스템 정비로 보고, 자주적 혁신 없이 기술 모방만 일삼는 일부 ‘좀비 기업’을 정리하여, 기업 기술의 세대 교체와 업그레이드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함.
- 2015년과 13차 5개년 규획 기간은 중국의 뉴노멀, 발전 방식 전환의 핵심적인 시기임.
- 노동력 공급 감소, 투자 성장률 하락, 실천 중 학습 효과(干中學效應, effect of learning in doing) 감소와 수요 구조 변화의 연계 등이 구조적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했다는 설명임.
- 청서 편집자인 리양(李揚)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겸 경제학부 주임은 “전반적 요소 생산성 향상은 중국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에 있어 핵심 요인이 되었고, 특히 중서부 지역 생산 효율의 효과적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도 완비와 인적자원 교육은 경제 성장방식 전환의 주요 수단”이라고 밝힘.

출처: 2015.09.21./ 鳳凰財經 /편집문
원문 제목: 社科院蓝皮书：预测2015年中国经济增速为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