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1일, 월드브랜드 랩(World Brand Lab)과 세계 경영인 그룹(World Executive Group)이 공동 편찬하여 공개한 2015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선정된 브랜드 중 한중일 3국 브랜드가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 상위 10대 브랜드 중 중국 브랜드는 공상은행(工商銀行), 국가전력망공사(國家電網), 중국생명보험(中國人壽保險), 화웨이(華爲) 네 곳이 랭크됨.
- 상위 3대 브랜드는 한국 삼성, 일본 소니, 중국 공상은행임.

□ [구체적 내용]

○ 중국 대륙 브랜드 123개 랭크
- 20개국의 브랜드가 순위에 오름.
-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중국은 브랜드 204개가 순위에 포함, 40.8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함.
- 중국 대륙 브랜드는 123개임.
- 2위 일본은 31.2%인 156개, 3위 한국은 48개가 순위에 랭크됨.

○ 금융, 미디어, 전자전기 업계 다수 포함
- 순위에 오른 브랜드의 10대 업계는 금융, 미디어, 전자전기, 식료품, IT, 소매업, 자동차, 석유 화학공업, 종합, 통신 서비스임.
- 통신, 미디어, 전자전기 업계 브랜드 수 합계는 154개로, 기타 7대 업계 브랜드 수 합계와 맞먹음.

○ 자국 브랜드 충성도는 일본, 한국, 중국 순
- 옥스포드 대학 새드 비즈니스 스쿨(Oxford Said Business School) 선임 연구원 스티븐 울가(Stephen Woolgar) 박사는 발표회에 참석하여 “아시아 국가 국민의 소비 충성도는 서로 차이가 크다”고 밝힘.
-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국민 브랜드 충성도는 61%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38%로 그 뒤를 이음.
- 중국 소비자의 충성도는 예전에 비해 상승한 36%로 3위를 기록함.
- 딩하이선(丁海森) World Entrepreneur 편집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국민의 충성도는 해당국 소프트파워, 일인당 평균 소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함.
- 일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일본 소비자들은 자국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브랜드가 자국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21%에 불과함.
- 한국인들은 자국 브랜드를 국가의 신분으로 여기며 자국 브랜드를 강력 지지하고, 한국 기업들도 자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중국이 세계 2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국제적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중국인들의 자신감도 상승하여, 자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들의 충성도도 해마다 상승하고 있음.

출처: 2015.09.21./ 中國新聞網 /편집문
원문 제목: “亚洲品牌500强”新榜：前十名里中国占四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