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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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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내년 위안-달러 환율 소폭 반등할 전망

2015-09-23

□ [이슈] 21일, 류젠헝(劉健恒)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 위안-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하여, 내년 말 1달러당 6.35위안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함

 

□ [구체적 내용]

 

○ 위안화 절하 가능성 낮아
- 8월 11일 중국 인민은행(人民銀行)이 위안화 기준가 형성 시스템을 조정한 것은 위안화 환율에 대한 양방향 변동폭 확대 및 시장 주도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임.
- 인민은행은 기준가 형성 시스템 조정을 통해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자 함.
- 해당 목적의 달성 가능성이 높으므로, 위안화가 다시 큰 폭으로 절하될 가능성은 낮음.

 

○ 위안화 절하, 수출 진작 효과 미미
- 일각에서는 중국의 해당 조치가 위안화 절하를 통한 수출 진작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러나 위안화 절하는 중국의 거시경제 목표 달성을 돕기 보다는 불확실 요소를 키울 수 있음.
- 역내 기타 국가의 통화 절하폭이 더 컸기 때문에, 8월 11일에 위안화 환율이 절하된 이후에도 중국 수출은 뚜렷한 경쟁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음.

 

○ 내년 위안-달러 환율 소폭 반등할 것
- 현재 중국 실물경제에는 위안화 절하보다는 오히려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가 더 필요함.
- 위안화 환율의 단기 동향은 달러 동향의 영향을 많이 받음.
- 미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는 단기적으로 위안화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 통화에 비해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음.
- 그러므로 단기적으로 위안-달러 환율은 소폭 절하 압박이 있고, 2016년에 달러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년 위안-달러 환율은 소폭 반등할 전망임.

 

 

출처: 2015.09.22./ 經濟參考網 /편집문
원문 제목: 渣打:人民币兑美元汇率 明年将轻微反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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