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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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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은감위: 예대율 폐지안 10월 1일 시행

2015-09-25

□ [이슈] 23일,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銀行業監督管理委員會)는 「상업은행 유동성 리스트 관리 방법(시범시행)」 개정안이 은감위 2015년 제18차 주석회의에서 통과되어 내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함

 

- 개정안에는 유동성 리스크 지표 중 예대율이 삭제되고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유동성 비율만 포함됨.

 

□ [평가 및 전망]

 

○ 루정웨이(魯政委) 싱예(興業)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 개정안에 남아있는 두 지표를 통해 유동성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할 것이며, 자산-부채 전체를 커버하게 될 것임.

 

○ 랴오즈밍(廖志明) 민성(民生)증권 은행업 연구원
- 예대율 폐지 이후에는 유동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임.
- 예대율 폐지 후에도 상업은행은 어느 정도 대출 규모 제한을 받을 것이며, 대출 자산의 유동성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대출 비율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에는 단일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발발할 수 있음.
- 예대율 폐지 이후, 상업은행은 유동성 관리 수준을 더욱 높여 위기 발발에 대응해야 할 것임.
- 금리가 시장화되고 인터넷 금융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관리 감독은 반드시 필요함.
- 2013년 자금부족 사태를 통해 중국 상업은행 유동성 관리의 허점과 유동성 위기의 결과를 충분히 깨달은 바 있음.
- 예대율 폐지, 금리 시장화, 인터넷 금융 발전이라는 환경 속에서 은행업의 유동성 관리는 거대한 도전을 맞이하고 있음.
- 상업은행 유동성 관리 감독 강화는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 예방에 필수적임.
- 개정안은 환경 변화에 수긍, 예대율 관리 감독 지표를 폐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과 유동성 비율의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 예방을 도울 것임.
- 은행업에 대한 개정안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임.
- 개정안에서는 상업은행의 유동성 비율 하한선을 25%로 규정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6월 말 현재 상업은행 전체적 유동성 비율은 46.2%이며, 상장 은행의 유동성 비율도 대체적으로 35% 이상임.
- 이 밖에도 개정안은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지표에 대해 몇 년간의 과도기를 설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은행업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임.

 

○ 양룽(楊榮) 중신젠터우(中信建投)증권 은행업 애널리스트
- 예대율 관리 감독 지표 폐지 이후, 극단적 상황으로 예대율에 80%까지 치솟는다고 가정할 경우, 상장 은행 16곳의 위안화 신규 대출액은 약 6조 6,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은행 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은행은 여전히 자기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등의 제약을 받고, 현재 거시경제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일부 업계의 투자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효과적인 신용대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낮음.

 

 

출처: 2015.09.24./ 證券日報 /편집문
원문 제목: 银监会删除存贷比指标 新增贷款可达6.6万亿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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