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웨이하이(威海), 한국과 무역, 문화, 여행, 의료 분야 협력 확대하며 한중 교류 교두보로 성장

□ [배경]

- 올해 6월 1일 한중 FTA 체결 후, 중국 웨이하이와 한국 인천 자유경제구는 지방경제협력 시범구 협정을 체결함.
- 한중 FTA 체결로 약 700여 종의 한국 제품이 제로 관세로 중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한국과의 거리가 93해리에 불가한 웨이하이는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한국 제품의 집산지가 되고 있음.
- 현재 중국 각지 5,600여개의 기업이 웨이하이를 통해 對한국 수출입 무역을 추진하고 있음.
- 웨이하이의 외자 유치 및 대외무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3 가량임.
-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금호그룹, 롯데그룹 등이 웨이하이에 공장을 건설함.
- 올 1월~8월, 웨이하이 항구의 대한 무역 규모는 146억 여 달러로 산둥성(山東省) 전체의 45%을 차지함.

□ [주요 협력 분야]

○ 해외 전자상거래
- 올 3월부터 웨이하이는 한중 해운 전자상거래 수출업무, 한중 전자상거래 직구 수입을 연이어 개통했으며, 웨이하이-인천 한중 해운 우편 배달 길을 다시 복구함.
- 이달 초 기준, 웨이하이 한중 해운 전자상거래 수출 검사 목록은 총 9만 5,000건으로 650만 달러 규모에 달함.

○ 의료 미용 산업
- 한국 연세 의과대학 성형외과 웨이하이 협력 병원이 개원하는 등 산후조리 및 미용 분야 한중 협력 사업이 순조로운 발전을 보이고 있음.
- 이번 달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15년 한중 뷰티산업 박람회에는 250여개의 한중 뷰티산업 업체가 참여해 미용제품 및 미용기기를 전시하고 미용기술을 교류함.

○ 여행산업
- 지난해 웨이하이를 방문한 한국 여행객은 36만명에 달함.
- 올 8월 인천 웨이하이관에서 개최된 웨이하이 여행 전문설명회에서는 웨이하이 여유국(旅遊局) 및 주요 여행사와 100여개의 한국 여행사가 한국-웨이하이 연계, 한중 여행시즌 등에 관해 상담을 진행하고 골프·등산·연수 등 여행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함.

○ 기타 분야
- 그 외 △한중 현대서비스 산업단지 △한중 종합 보세 물류단지 △한중 문화 여행 산업단지 △한중 해양 첨단기술 협력단지 △한중 헬스 실버 산업단지 △한중 의료기기 및 의료용 제품 산업단지 △한중 현대물류 산업단지 등이 건설 계획 중에 있음. 

출처: 2015.09.24 / 中國新聞網 / 편집문
원문 제목: 山东威海加速对韩合作 成中韩交流门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