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은 최신 연구를 통해 수 년간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이후, 최근 1년 사이에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안정을 위해 점차 외환 매도를 가속화하면서 현재 중국에 대규모 자금 유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힘

□ [구체적 내용]

- 자금 유출 추세는 10년간 이어지고 있음.
- 2014년에 자금 유출이 최고조에 이른 후부터 8월까지, 중국 인민은행(人民銀行)의 외환보유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함.
- 감소폭은 11%, 누적 감소액은 4,360억 달러임.
- 외환보유액 감소 속도가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불안 요인임.
- 지속적인 금융계정 자유화를 통해 순자본 유출이 일어남.
- 향후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외환보유액 축소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자본 자유화를 제한할 것임.
- 지난 14개월 동안, 인민은행은 11%의 외환보유액을 매도했고, 8월에만 2.6%가 감소함.
- 이러한 매도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고, 지금의 속도로 자본이 계속 순유출될 경우에는 아무리 인민은행의 보유액 투자 포트폴리오가 거액이라고 하더라도 자본 유출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임.

출처: 2015.09.29./ 匯通網 /편집문
원문 제목: 德国商业银行：中国大量抛售外汇储备或引发连锁反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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