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일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國物流與采購聯合會)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0.1p 상승한 49.8을 기록, 경제 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 내용]

- 9월 신규주문, 수출주문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0.5p와 0.2p 상승하여, 시장 수요 상황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 생산지수는 전월 보대 0.6p 상승한 52.3으로, 공업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함.
- 9월 고용인원지수는 전월과 같은 47.9로, 여전히 임계선을 하회하면서 제조업체들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대기업 PMI는 전월보다 1.2p 상승한 51.1로, 다시 임계선을 상회하게 됨.
- 중형, 소형 기업 PMI는 48.5%와 46.8%로, 전월보다 각각 1.3p씩 하락함.
- 9월 비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53.4로, 임계선을 상회하며 중국의 비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시장 심리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분석] 경제 상황 안정화되고 있어

○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선임 통계사
- 9월에 생산과 수요 모두 다소 회복됨.
- 중추절, 국경절 소비에 힘입어 소비재 관련 업계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재 업계PMI는 전월 보다 0.5p 상승한 55.1을 기록함.
- 그 중 식품, 주류 및 음료, 농산물, 담배 등 업계 PMI은 모두 높게 나타냈고, 자동차 업계는 다시 임계선 이상을 회복하면서 9월 제조업 PMI 소폭 회복을 이끌었음.

○ 천중타오(陳中濤) 중국물류정보센터(中國物流信息中心) 애널리스트
- 중국 국내 시장 비수기에 대외적 환경의 영향이 겹치면서 7, 8월 연속 PMI가 하락했고, 전반적인 동향이 약화되었음.
- 그러나 9월에 종합지수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상승세를 보인 세부 구성 지수가 많아지면서 약세가 다소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임.
- 비수기 영향이 줄어들고, 안정적 성장 정책의 효과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경제 상황이 둔화세 가운데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안정적 성장 정책의 강도 강화, 긍정적 요소 집중, 누적 효과 가시화 등에 힘입어 4분기 경제는 둔화 속 안정, 안정 속 호전 국면을 보일 것임.

출처: 2015.10.02./ 京華時報 /편집문
원문 제목: 9月制造业PMI小幅回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