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9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최초로 제공한 공식 외환보유 데이터가 포함된 세계 외환보유액 분기별 데이터를 발표함

-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세계 총 외환보유액은 전분기(11조 4,000억 달러) 수준을 상회하는 11조 5,000억 위안으로 나타남.

□ [구체적 내용]

- 현재 IMF 통계국이 관리하는 준비통화 데이터베이스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7종으로 구성되어 있음.
- IMF는 분기마다 세계 중앙은행의 총 외환보유액을 공개하지만, 국가별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음.
- IMF에 공식 분기별 준비통화 구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96개국 중 중국도 포함됨.
- IMF측은 “이번에 중국은 일부 데이터만 공개했고 향후 2~3년 안에 전체 데이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 게리 라이스(Gerry Rice) IMF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공식 준비통화 구성 통계 참여는 가장 이상적인 국제적 노력”이라고 밝힘.
-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은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환보유 데이터 공개는 금융 데이터 투명성 제고를 위한 중국의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함.

출처: 2015.10.02./ 網易財經 /편집문
원문 제목: 中国首次向IMF公布官方外储数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