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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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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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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중국 경제 둔화, 2017년 전세계에 영향 미칠 것

2015-10-05

□ [이슈] 피치레이팅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주요 신흥국 및 벌크상품 수출국의 경제 타격과 더불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이 세계 경제 성장 및 안정에 뚜렷한 영향을 미칠 것임

 

- 중국의 급격한 GDP 성장률 둔화는 중국 대륙 외에도 홍콩, 한국, 일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임.

 

□ [구체적 내용]

 

○ 2016년 중국 경제성장률 3% 이하 기록할 수 있어
- 피치는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6.8%, 2016년 6.3%로 예상함.
- 그러나 피치는 최신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6년에는 공공 투자 및 개인 투자가 급격하게 위축되어 중국 경제성장률이 3%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또 다른 전망을 내놓은 바 있음.
- 2016년이 되면 중국의 공공 투자가 4% 축소되고, 소비 성장률도 2017년에 5.6%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전망의 배경임.
- 이로 인해 △은행 시스템 자산 건전성 악화 △부실대출비율 8%까지 급증 △위안-달러 환율 10% 이상 누적 절하 △외국인직접투자 대폭 감소 △최고 부동산 가격에서 4%이상 하락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중국 경제 경착륙, 아시아 국가에 가장 큰 타격
- 옥스퍼드의 글로벌 경제 모형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둔화는 아시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이 때문에 무역 감소 및 중국의 역내 투자 리스크가 겹쳐, 홍콩, 한국과 같은 수출 주도형 경제 국가는 큰 타격을 입을 것임.
- 2017년이 되면, 홍콩, 한국의 GDP는 각각 기준보다 4.5%와 4.3% 하락할 것임.
- 2016~2017년, 일본도 더욱 심각한 침체를 겪게 될 것이며, 2017년 GDP는 기준보다 3.6% 하락할 것임.
- 타이완과 싱가포르도 2017년 GDP가 각각 기준보다 3.3%와 3.0% 하락하면서 침체를 겪게 될 것이나, 정도는 타국에 비해 경미할 것임.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회원국 GDP에 대한 중국 경제 경착륙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나, 2% 하락이 예상됨.
- 호주는 대중국 직접무역액이 높아 아세안과 비슷하게 타격을 입을 것임.
- 중국 경제 침체는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가중 시킬 것이며, 특히 내수 부진과 저인플레가 지속되고 있는 유로존의 타격이 클 것임.
- 아시아 이외의 주요 신흥국, 특히 브라질, 러시아와 같은 벌그상품 수출국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파동 및 리스크 프리미엄 타격 등 이중고를 겪게 될 것임.
- 이로 인해 대출 비용 상승과 국내 수요 타격 등이 나타날 것임.
- 그러나 아시아 무역 의존형 경제 국가에 비해 이들 국가의 타격은 심각하지 않을 것임.
- 2017년이 되면 중국 경제의 경착륙으로 브라질, 러시아 GDP는 기준보다 3%와 2.8% 하락할 것임.

 

 

출처: 2015.10.01./ 東方財富網 /편집문
원문 제목: 惠誉:中国经济减速2017年将波及全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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