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 전신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중국 정보경제 연구 보고서」(2015中國信息經濟研究報告)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정보경제(IT경제) 규모는 총 16조 2,000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GDP에서 정보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에 비해 15.8%p 확대된 26.1%임.

□ [구체적 내용]

- 2014년 중국 정보경제의 동기 대비 명목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21.1%를 기록함.
- GDP 성장률에 대한 정보경제의 기여도는 58.4%로, 일부 선진국 수준을 넘어섰음.
- 공업정보화부 전신연구원의 추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국, 일본, 영국은 GDP 성장률에 대한 정보경제의 기여도가 각각 69.4%, 42.2%, 44.2%임.
- 정보경제 추산 결과는 생산 부문과 응용 부문 통계를 종합하여 도출됨.
- 2014년 정보경제 생산 부문 규모는 4조 2,000억 위안, 동기 대비 명목성장률은 11.6%임.
- 정보경제 응용 부문 규모는 11조 9,000억 위안, 동기 대비 명목성장률은 24.8%임.

□ [분석 및 계획]

- 중국 경제는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일종의 새로운 경제 형태인 정보경제는 경제의 질적 향상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음.
-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 등 기술적 응용은 기술 개발, 생산 가공, 비즈니스 모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전통 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정보경제는 경제 구조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 정보경제는 거래 비용을 낮춤으로써 사회 각계각층에서 창업 열기를 북돋우고, 고용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음.
- 향후 중국은 정보경제의 동력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 공공 데이터 자원 개방 강도를 높여 대중이 공정하고 효율적이고 질 높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함.
- 지식 재산권 전략과 신흥 산업의 혁신 성과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함.
- 신용 시스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신용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여, 신용 시스템의 경제 사회적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2015.10.01./ 新華網 /편집문
원문 제목: 工信部：中国信息经济占GDP比重达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