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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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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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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2015-10-07

□ [이슈] 5일, 세계은행은 동아시아와 태평양 경제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17년 동아시아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 중국의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될 수 있고, 미연준이 예고한 금리 인상도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 경제는 여전히 먹구름에 가려져 있다고 밝힘.

 

□ [구체적 내용]

 

○ 올해 중국 GDP 성장률 6.9%로 전망
- 세계은행은 2015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4월의 7.1%에서 6.9%로, 2016년은 6.7%, 2017년은 6.5%로 하향조정함.
- 올해와 내년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태평양 신흥 경제국의 성장률은 각각 2014년의 6.8%보다 낮은 6.5%와 6.4%로 전망함.
- 4월에는 모두 6.7%로 전망한 바 있음.

 

○ 중국 경제 둔화, 여러 분야에 영향 끼칠 것
-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벌크상품 수출에 압박이 될 수 있고, 역내 무역과 외국인직접투자, 관광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음.
- 역내 경제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개도국 대부분은 금융 안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통화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재정 확대 여지도 크지 않음.
- 자본 유출이 일어날 경우, 통화완화정책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음.
- 일단 미국의 정책 금리가 상승하면, 역내 국가와 미국의 금리 차이가 축소되고, 자본 유출 확률도 높아지게 될 것임.
- 단기 경제 성장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공공 지출 확대가 절실함.

 

○ 아시아 개도국 전망치도 하향조정
- 세계은행은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개도국의 2015년 성장률이 비교적 안정적인 4.6%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2016년에는 4.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지난 전망치는 각각 5.1%와 5.4%였음.
- 글로벌 상품시장 침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계소득 및 기업 이윤이 타격을 입을 것임.
- 이러한 상품 수출국의 무역 대응 환경이 침체될 때, 실질무역가산환율 하락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출처: 2015.10.05./ FX168 /편집문
원문 제목: 世行下修中国经济增速预估 东亚新兴经济体或同时受美联储加息影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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