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의 3분기 국민경제 데이터 발표일이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여러 기관에서는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7%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구체적 내용]

○ UBS 증권
- 9월 중공업 생산 감소와 함께 철강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전국 제강소의 용강로 가동률도 눈에 띄게 하락함.
- 전반적으로 9월 공업 생산 동기 대비 증가율은 8월(6.1%)보다 낮아진 5.9%로 예상되고 있고, 3분기 전체 평균 증가율은 6% 수준일 것임.
- 이 밖에도 부동산 건설 및 증시 거래량 감소도 중국 공업, 건설업, 금융업의 부가가치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임.
- 3분기 GDP 동기 대비 성장률은 2분기(7%)보다 하락한 6.6%로 예상됨.

○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 3분기 외수는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고, 대외무역 수출선행지수와 수출관리자지수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의 마이너스 상장세가 지속될 것임.
- 소비 증가율이 안정적이기는 하나, 투자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 현재 경제 하강압박 확대의 주된 원인은 투자 증가율 하락임.
- 3분기 GDP 성장률은 6.9%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

○ 쑹위(宋宇) 가오화(高華)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교역 증가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 3분기 GDP 동기 대비 성장률은 7%보다 다소 낮은 6.8% 정도로 예상됨.

출처: 2015.10.12./ 京華時報 /편집문
원문 제목: 三季度GDP预计跌破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