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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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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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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달러 환율 7거래일 연속 절상

2015-10-14

□ [이슈] 12일, 위안-달러 환율 기준가는 7거래일 연속 절상됐고, 역내외 위안-달러 환율도 모두 큰 폭으로 절상됨

 

□ [구체적 데이터]

 

- 12일, 은행간 외환시장 위안화 환율 기준가는 1달러당 6.3406위안임.
- 9월 24일 이후 위안-달러 환율 기준가는 6.3791위안에서 시작하여 계속 절상되었고, 12일부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총 0.0385위안 절상되어 절상률은 0.6%를 기록함.
- 12일 역내외 위안-달러 환율도 모두 약 0.02위안씩 절상됨.
- 역내시장 위안-달러 현물환율은 개장부터 절상을 이어가며 장중 한 때 6.32위안 이하로 떨어졌다가, 최종적으로 9일보다 0.0217위안 절상된 6.323위안으로 장을 마감함.
- 이날 절상폭은 0.35%로, 3월 이후 최대 절상폭을 기록함.
- 12일 위안화 거래액은 17% 증가한 146억 1,700만 달러임.
- 역외 위안-달러도 오전장부터 절상되기 시작하여, 오후 한 때 8월 11일 환율 개혁 이후 최저 환율인 6.3155위안을 기록하기도 함.

 

□ [동향]

 

○ 위안화 절하 전망 약화
- 업계에서는 8월 11일 이후 이어져왔던 위안화 절하 전망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음.
-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단기적 위안화 환율은 안정적으로 반등할 전망임.
- 역외-역내 위안화 가치 격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고, 심지어는 역전세를 보이는 뉴노멀이 나타나고 있음.

 

○ 위안화 환율 결정에 대한 시장 역할 강화
- 지난 9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제32차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금융 상황과 리스크, 금융 정책 아젠다와 IMF 개혁 등을 논의함.
- 이강(易綱) 인민은행(人民銀行) 부총재는 회의에서 최근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 기준가 결정 시스템 개혁을 통해 위안화 환율 결정에 있어 시장의 역할이 강화되었다고 강조함.
- 장기적인 위안화 절하의 근거가 없고, 향후 위안화 환율 결정 시스템 개혁은 시장화를 향해 갈 것이며, 위안화 환율은 더욱 탄력적으로 양방향 변동이 가능하고,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전망]

 

○ 취안더젠(全德健) 싱가포르 대화은행(大華銀行) 세계 경제와 시장 연구부 선임 경제 애널리스트
- 위안화 대규모 절하세의 지속 가능성이 상당히 낮고, 위안화가 계속 시장화되고 있기 때문에 위안화의 양방향 변동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위안화 환율이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외환 리스크 및 시장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해 질 것임.

 

○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 8월 11일 환율 개혁 정책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깊어지고, 미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 및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안정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위안화 환율 절하 전망이 다소 약화되었고, 외국환평형기금 감소폭도 눈에 띄게 축소되었음.
-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해외 자본 유출 압박을 받고 있고, 위안화가 일정 정도 절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남아있는 상황임.

 

 

출처: 2015.10.13./ 北京青年報 /편집문
원문 제목: 人民币对美元汇率连涨7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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