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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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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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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역사 문제의 불확실성은 허용할 수 없어

2017-04-20

□ 中 외교부,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교육 교재로 허용한 일본 정부의 역사 문제에 대한 무지와 모호함은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혀.

 

- 2017년 4월 18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을 교육 교재로 허용한 데 대해 "「나의 투쟁」이 어떤 책이라는 것은 일찍이 전 세계가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기어코 이런 내용의 책을 청소년 교육 교재로 선택해 일본에서 큰 시선을 끌었다,"고 밝힘. 

 

- 또한, “파시즘과 군국주의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화근으로 반드시 청산하고 근절해야 한다,”며, “역사와 직결되는 주요 문제에 관해서는 조금의 무지함과 모호함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함. 

 

- 루캉은 “중국은 일본 측이 깊이 반성하고 역사적 교훈을 받아들이길 촉구한다,” 며, “정확한 역사관으로 젊은 세대를 교육하고 분명하게 전쟁의 해로움을 경각시켜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 주변국과 국제 사회에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촉구함. 

 

-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과 관련해 “교육 기본법 등의 취지에 따르는 등 유의 사항을 고려한 유익하고 적절한 것에 한해 교장과 학교 설립자의 책임과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서를 결정한 바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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