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0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017년 1분기 외환수지 현황을 발표함.

-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은행의 환매입은 7% 증가하였고, 환매도는 12% 감소하여 환매매 누적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409억 달러를 기록함. 

- 은행의 고객 대행 환매입액은 2% 증가하였고, 환매도액은 9%로 감소해 환매매 적자 78% 감소한 252억 달러를 기록함. 

- 월별로 보면, 1월 환매매 누적 적자는 192억 달러로 2016년 12월의 463억 달러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 3월의 환매매 적자 누적액은 각각 101억 달러, 116억 달러를 기록함. 

- 은행의 고객 대행 환매매 적자액은 매월 감소하여 1월 156억 달러, 2월 101억 달러, 3월 70억 달러를 기록함.   

-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1분기 중국의 해외자본유출이 현저하게 완화되었으며, 외화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이어 해외자금유출이 다소 완화된 원인에 대해, 최근 중국 국내 경제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안정시켜 경제 기본면의 기초적 역할을 구현했으며, 달러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밝힘. 

- 나아가 앞으로 중국의 해외자본유출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중국의 외환수지도 안정적인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