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유나이티드 항공 CEO, 중국 고객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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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19일, 中 매체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고 경영자 오스카 무노즈(Oscar Munoz)가 지난 9일 자사의 승무원을 탑승시키기 위해 일방적으로 승객을 강제 퇴거해 비난을 받고, 중국 고객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중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보도함. 

- 오스카 무노즈는 지난 18일​, 유나이티드 항공 분기 수익 전화 회의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승객 강제 퇴거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고객들의 반응이 특별히 격렬하다,”며, “사건 발생 후 주(驻) 미 시카고 중국 영사관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고, 중국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힘. 

- 또한, 2017년 4월 18일 유나이티드 항공 주식이 4.12% 하락한데 대해, “지난주가 비수기인 부활절 전 주였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항공사 수익에 영향을 끼칠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1분기 수익 상황도 분석가의 예상을 넘어섰다"고 언급함.   

​- 한편, 2017년 4월 9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자사 승무원을 탑승시키기 위해 일방적으로 강제 퇴거한 승객이 중국인으로 알려지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고, 이후 피해자의 신분이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밝혀졌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