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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보살핌 없이 ‘남겨진 아이들’ 30%에 달해
2017-07-26
□ 지난 21일, 베이징 등굣길공익촉진센터가 2017년도 「중국 유수(留守) 아동 심리상태 백서」를 발표함.
- ‘유수아동(留守儿童)’은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농촌에 남겨진 아이들을 뜻함.
- 「백서」는 농촌지역의 유수아동의 비율이 지역 어린이 수의 30%에 달하며, 그중 부모님을 1년에 한 번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10%가 넘고, 심지어 7.9%의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망이 본인의 삶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함.
- 민정부(民政部)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유수아동 보호 특별행동’을 올해 말까지 지속 운영하여 유수아동을 감소시키겠다,”며 자녀에게 보호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있는 부모가 농촌으로 돌아가도록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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