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중소기업주 거래소(일명 신삼판)이 첫 개장 이래 거둔 성과를 발표함.

- 첫째,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6,473곳의 신규 기업이 상장됨. 총 기업 수는 1만 1,284개로 89개 업종을 포괄하며, 전체 시가는 4조 8,700억 위안에 달함.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94%, 첨단기술형 기업 65%, 전략 신흥산업과 첨단제조업은 기업 63%를 차지함.

- 둘째, 2016년 2,603개 상장사가 2,940회의 주식 발행을 통해 1,390억 8,000만 위안을 조달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14.37% 증가한 수치임. 2017년 1월~7월에는 1,678개 상장사가 1,720회의 주식 발행을 통해 751억 8,900만 위안을 조달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0.93% 증가한 수치임. 

- 셋째, 상장사의 2016년 재무제표상 매출액 총합은 1조 7,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 총합은 1,161억 위안으로 7% 증가하며 연속 3년째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