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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 상반기 재무실적 발표
2017-09-05
□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상장사의 상반기 재무실적을 발표함.
- 상하이 증시 상장사의 전체 매출은 13조 6,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 3,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해 5년 만에 증가폭 신기록을 경신함. 특히 비(非) 금융권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5%와 37% 급증함.
- 철강과 석탄 등 공급과잉 부문으로 분류되는 산업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되었으며, 자동차·전자·제약·전기기계·철도설비 등 전략신흥산업의 매출과 순이익도 양호한 실적을 보임.
- 또한, 혼합소유제 개혁과 통합정책 시행의 결과로 다수의 인터넷 대기업이 지분투자에 참여하고 주요 임직원의 우리사주 지분이 확대되며 국유기업의 지배구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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