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샤먼(厦门)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金砖国家工商论坛)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함.

- 시 주석은 '브릭스 국가가 함께 열어가는 제2의 황금빛 10년(共同开创金砖合作第二个“金色十年”)'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브릭스 간 협력은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으며, 지난 10년 간 세계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브릭스 국가는 미래 경제 성장과 협력 증대라는 중요한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고 함.

- 브릭스 국가 협력의 ‘제2의 황금빛 10년’을 열어가기 위해 △브릭스 간 협력 심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대, △세계 평화와 안녕 수호를 위한 책임의식 강화, △브릭스의 역할 증대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선, △브릭스의 영향력 확장과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해야 한다고 전함.

- 아울러 남-남 협력(개도국 간 협력)과 남-북 대화(개도국과 선진국 간 대화) 촉진 및 '브릭스+' 방식을 통한 여타 신흥시장과 개도국의 파트너십 참여 및 단결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