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상하이·광둥(广东)·선전(深圳)을 비롯해 중국의 주요 대도시 12곳은 공유자전거의 신규 설치를 중단하고 관리 조치를 잇따라 내놓음.

- 교통부(交通部)의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7월 현재 중국의 온라인 자전거 임대업체는 70곳, 자전거 운영대수 누적 1,600만 대, 사이트 가입인구는 1억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대중교통이나 대체 수단 이용이 편리한 곳에도 공유자전거가 지나치게 많아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출입구나 보행도로 및 점자블록을 막거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사회적 불편을 야기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주요 대도시는 지난 7~8월부터 한시적으로 공유자전거 신규 설치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공유자전거 집중 정비 활동, △운영 규모 및 현황 파악과 모니터링, △자전거 운영대수 축소 또는 제한, △공유자전거 수리·정리인원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