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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올해 GDP 6.7% 전망
2017-09-13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4분기 경기 전망을 발표함.
- 다수의 전문가들은 △공급 부문의 구조개혁 성과 가시화, △기업의 높은 레버리지·부동산 거품·지방정부 부채 등이 경제에 뇌관으로 작용 △'L'자형 성장의 후반부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4분기 중국의 GDP와 2017년 GDP를 6.7%대로 전망함.
- 또한, 향후 국내외 수급 안정화에 따른 제조업 투자 회복 전망도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첨단기술이나 장비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빠른 성장과 제조업 산업 통합은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8월 중국의 CPI와 PPI는 전월 대비 각각 0.4%와 0.9% 상승, 전년 대비 1.8%와 6.3% 상승하며 예상을 뛰어넘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인플레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주로 식품과 업스트림 에너지·소재 부문에서 비롯된 상승이기 때문에 CPI에는 영향이 적고 4분기 CPI는 2%대를 유지할 것이며, PPI는 작년 말 높은 기저효과와 주요 상품가격 상승 제한의 영향으로 4분기에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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