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모바일 백신프로그램 기업인 ‘치후(奇虎)360’의 저우훙이(周鸿祎) 회장은 회사가 기업공개(IPO) 대신 A주 우회상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함.

- 저우 회장은 “치후360은 광고나 게임사업도 하고 있지만 가장 주된 사업은 인터넷 보안,”이라며 “인터넷 보안은 여러 민감한 영역도 다루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의 이익과도 관계된다,”라고 말함. 

- 이어 “이 때문에 (중국 기업으로서)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보안기술을 인수하려고 하면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히게 된다,”며 “(나스닥 증시에서 중국 A주로 복귀한 뒤) 기업의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고서부터는 치후360이 국가 인터넷 보안전략 실행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다,”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