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시진핑 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과의 통화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 심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

- 살만 국왕은 유선상으로 시진핑 주석에 총서기 연임을 축하하며 “시진핑 주석과의 공동 노력하에 양국 관계가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향후에도 고위층 연합위원회를 통해 양국 협력 심화를 도모하길 원한다.”고 밝힘.

-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의 걸프지역 동반자가 되길 원하며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형성은 양국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함.

- 이에 대해 시 주석은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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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에, 두 정상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사우디의 탈석유 정책인 ‘비전 2030’의 연계 강화에도 공감대를 형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