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러시아 국경 동쪽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 설치사업의 11개 구간 건설공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함.

- 2015년 6월 착공된 이번 파이프 사업은 헤이룽장(黑龙江)성 헤이허(黑河)시 중·러 국경지대에서 시작돼 중국 9개 지역을 거쳐 상하이(上海)시에 도달함.

- 전체 3,371km 길이를 자랑하며, 총 세 구간 가운데 2019년 10월 헤이허-창링(长岭) 구간이 개통되고 2020년 말 나머지 창링-융칭(永清)과 융칭-상하이 구간이 모두 개통될 예정임.

- 향후 파이프 건설로 중국의 에너지 수급구조가 개선되고 청정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아지며,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아울러 이번 건설에는 '전(全)공정 디지털 인도, 전공정 수명주기 관리, 전공정 스마트운영'을 목표로 각종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