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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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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다수 지방정부 2018년 경제성장률 목표 하향조정

2018-01-29

□ 2018년 들어 중국 각 지방정부가 잇따라 양회(两会·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발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1월 24일까지 12개 성(省) 정부가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공개한 가운데, 대체로 지난해보다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하거나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목표치를 제시함.   

- 중국 경제가 이미 ‘고속 성장’ 단계에서 ‘양질의 성장’ 단계로 전환하면서, ‘양질의 성장’이 각 지방정부가 양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한 키워드로 떠올랐음.

 

⚪ 양회를 개최한 지방정부 12곳 중 △ 톈진(天津) △ 안후이(安徽) △ 후베이(湖北) △ 간쑤(甘肃) △ 네이멍구(内蒙古) △ 시짱(西藏·티베트) 등 지방정부가 2018년 경제 성장 목표를 2017년보다 하향 조정함.

- 안후이는 8.5%에서 8% 이상으로, 후베이는 8%에서 7.5%로, 간쑤는 7.5%에서 6% 안팎으로, 네이멍구는 7.5% 안팎에서 6.5% 안팎으로, 시짱은 11% 이상에서 10% 안팎으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낮춰 잡았음.

- 특히 톈진은 지난해 8%에서 올해 5%로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대폭 조정해 눈길을 끌었음.

-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지방정부의 경제 성장 목표치 하향 조정의 주 요인임. 톈진의 2017년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는데 그쳤음.

- 반면,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장시(江西) △ 후난(湖南) 등 지방정부는 2018년 경제 성장 목표를 2017년과 같은 수준으로 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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