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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인용 비행기 시장 전망 밝아...잠재 고객 30만 명
2018-01-29
□ 중국 부자연구소로 알려진 후룬(胡润) 연구원이《2017 후룬 비즈니스 제트기 소유자 보고서(2017胡润公务机机主报告)》를 발표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말 중화권(중국 본토∙홍콩∙마카오∙대만 포함)의 비즈니스 제트기는 총 466대로, 이 중 최소 164대는 중화권 기업인 114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16년 대비 35대가 증가한 수치임.
- 캐나다의 항공기 제조사 봄바르디에(Bombardie)는 2020년까지 중국으로 판매하는 개인용 비행기가 960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함.
- 또한, 봄바르디에는 중국 시장에서 개인용 비행기를 살 수 있는 구매력을 가진 잠재 고객이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함.
⚪ 최근 중국인들의 개인용 비행기 보유 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저공비행 공역(空域)을 개방하면서 비행기가 부자들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임.
⚪ 후룬연구원는 “기업가들의 구매력을 감안하면 현재 중국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은 1,900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나 400여대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1,500대의 성장 여지가 있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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