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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유자전거 관리 강화...4개월간 15만 대 감축
2018-01-31
□ 베이징시가 공유자전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지난 4개월간 공유자건거를 15만 대 감축함.
⚪ 베이징시 정부는 2017년 9월 공유자전거의 공급을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한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던 공유자전거를 235만 대에서 220만 대로 축소함.
⚪ 베이징시 당국은 특히 지하철역과 상업 지구에 투입되는 공유자전거 총량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각 지역의 수요에 따라 공유자전거 수량을 조정한다는 계획임.
- 저우정위(周正宇)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주임은 “지하철역과 상업 지구 등 공유자건거 집중 정차 구역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조사를 통해 공유자전거 공급 계획을 수립해 공유자전거의 과도한 투입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힘.
- 동시에 공유자전거 기업에 오프라인상에서의 공유자전거 배치를 개선하고 질서정연한 주차를 위해 전자 울타리 등 기술을 활용한 공유자전거 관리와 통제를 요구할 방침임.
⚪ 저우정위 주임은 보증금 관리감독 문제와 관련해 “보증금 관리 규범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공유자전거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서 새로운 관리 규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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