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인사부)가 “올해 중국의 일자리 창출 부담이 비교적 크다,”고 밝힘.

⚪ 지난 26일 중국 인사부가 개최한 ‘2017년 제4분기 언론 브리핑’에서 루아이훙(卢爱红) 중국 인사부 대변인은 “중국 국내외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많아 일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고용 시장 전망은 보다 복잡해질 것,”이라고 언급함.

- 대학졸업자 등 신규 구직자에 기존 실업 인구, 그리고 수백만 명에 달하는 농촌 인구의 도시 신규 취업까지 감안하면 올해 고용 압박이 비교적 클 것이란 설명임.

- 그는 “올해 도시로 쏟아져 나오는 신규 노동력이 1,500만 명 이상으로, 이중 대학졸업자가 820만 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대학졸업자의 취업 문제를 정부 일자리 창출의 최우선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임.

⚪ 한편, 중국 인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의 도시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1,351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7만 개가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의 등록 실업률은 4분기 연속 4% 미만을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