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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석유 채굴 기업 60% ‘적자’...적자 규모 12억 위안 육박
2018-02-09
□ 중국 국내 석유·천연가스 채굴 업계가 2년 연속 적자를 보인 것으로 드러남.
⚪ 지난 6일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中国石油和化学工业联合会∙CPCIF)가《2017년 중국 석유·화학 공업 경제 운행 회고 및 2018년 전망 보고(中国石油和化学工业经济运行2017年回顾及2018年展望报告)(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 채굴 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지난해 중국 전체 석유∙천연가스 채굴 기업 중 적자를 낸 기업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그 중에서도 석유 채굴 업계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남.
- 중국 전체 석유 채굴 기업 중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58%에 달함.
- 이들 석유 채굴 기업의 적자 규모는 11억 5,000만 위안(약 1,9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 중국 석유화학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업종인 석유 가공 업계의 상황은 석유 채굴 업계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산대비 부채비율(DTA∙Debt To Asset ratio)’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도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석유화학 분야의 투자 유인 부족 문제가 날로 부각되고 있음.
- 지난해 중국 화학업계가 성장세를 지속하지 못하면서, 석유 및 화공 업계의 고정자산 투자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
-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는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업계의 수요가 둔화된 상황에서 재고는 급증하고 있어 시장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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