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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통강국' 건설 추진...지방정부 교통 분야에 2조 위안 투자
2018-02-09
□ 올해 들어 중국 정부가 ‘교통강국(交通强国)’ 건설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다수 지방 정부가 교통 인프라 건설에 관한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
⚪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22개 성(省)과 시(市)에서 교통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총 투자 규모가 2조 위안(약 345조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됨.
- 이들 지방 정부는 종합 교통 시스템 구축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빈곤 퇴치’에 주력할 계획임.
- 중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처음으로 ‘교통강국’ 건설을 발전 전략으로 명확히 언급했음.
⚪ 이를 반영하듯 최근 중국에서는 △ 철도 △ 도로 △ 수운(수상운송) △ 항공 △ 우편 △ 물류 등의 인프라 건설 작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
⚪ 리샤오펑(李小鹏)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부장(장관급)은 “2018년은 ‘교통강국’ 건설의 원년으로, 올해 교통운수 분야의 고정자산투자 규모는 지난해 목표치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 2017년 중국의 △ 도로 △ 수상운송 △ 철도 분야 고정자산투자 목표액은 총 2조 6,000억 위안(약 449조 원)에 달했음.
⚪ 다수 지방정부도 올해 교통과 관련한 고정자산투자 목표액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하거나 다소 높게 책정함.
- 저장(浙江)은 2,150억 위안(약 3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 구이저우(贵州) △ 쓰촨(四川) △ 광둥(广东)도 1,000억 위안(약 17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 △ 산둥(山东) △ 간쑤(甘肃)는 900억 위안(약 15조 원) 이상, △ 광시(广西) △ 후베이(湖北) 등 다수 지방 정부가 600억 위안(약 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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