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소비자신뢰지수가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의 관광, 요식업 방면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시장조사기관 닐슨(Nilson)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12로, 2016년의 106에서 6포인트가 상승하면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닐슨은 2017년 중국의 소비자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국의 기술 발전, 경제의 질적 성장에 힘입어 중국 소비자들이 요식업과 관광∙레저 분야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분석함.

⚪ 웨이샤오(韦劭) 닐슨 차이나 사장은 “2018년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면서 소비자신뢰지수는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2018년 소비자신뢰지수는 2017년의 추세를 이어가며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이밖에도 웨이샤오 사장은 “중국 경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면서, 안정 속에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함.

- 웨이샤오 사장은 또 “공급 측 구조 개혁(생산효율 개선)이 추진되고 혁신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실시되면서, 중국 경제가 중․고급 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건전한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