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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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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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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보유고 12개월 연속 증가세

2018-02-12

□ 중국의 외환보유고 규모가 3조 1,615억 달러(약 3,452조 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임.

 

⚪ 지난 7일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 규모는 3조 1,615억 달러로 2017년 12월 말에 비해 215억 달러(약 23조 원)가 증가함. 

-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해 1월 3조 달러(약 3,276조 원) 이하로 감소한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냄.

 

⚪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은 “1월 국제 자본흐름과 국내외 외환 거래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며 “1월 비(非)달러 통화의 강세와 자산 가격 변동 등 요인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함.

- 또한,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점진적으로 통화 긴축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위안화 환율의 양방향 변동성이 커지는 등의 중국 국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 중국의 외환보유고 규모는 향후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 자오칭밍(赵庆明)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연구원(中国金融期货交易所研究院)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양호하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외자가 유입되는 동시에, 중국 국내 자본의 대외 투자가 감소하며 중국경제가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함.

 

*위안화 환율 양방향 변동: 일방적 절상이 아닌, 국제 통화와 같이 양방향 등락을 반복하는 일반적인 자유변동환율제와 유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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