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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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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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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명절 춘절기간 소매∙요식업 매출 9,000억 위안 넘어설 듯

2018-02-12

□ 춘절(春节·중국의 설 명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의 소매∙요식업 기업의 매출액이 9,000억 위안(약 15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왕빙난(王炳南) 중국 상무부(商务部) 부부장(부장관급)은 “올해 춘절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소매∙요식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발표함. 

- 또한 왕빙난 부부장은 “올해 중국 춘절 소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의 업그레이드’,”라며 “소비의 내용과 관념, 소비 모델의 측면에서 중국인들의 향상된 소비 수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추세가 춘절 기간 소비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함. 

 

⚪ 왕빙난 부부장은 2018년 중국 춘절 시장의 4가지 주요 특징으로 △ 상품 공급의 원활 △ 전반적인 가격 안정 △ 지속적으로 왕성한 소비 △ 시장질서 안정을 꼽았음.

- 일례로 중국 주요 소매 기업의 명절 상품 비축 물량이 지난해보다 10~15% 많아졌고, 중국 각지의 도매시장과 슈퍼마켓도 생활필수품 비축 물량을 평소보다 30~40% 늘렸음. 

- 가격 안정 측면에서는 지난주 중국 36개 대·중 도시의 ‘식용 농산품’ 평균 도매가격이 지지난주에 비해 1%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이밖에 지난주 중국 소매 기업의 매출액이 지지난주와 비교해 22% 증가해 춘절 소비가 왕성한 것으로 드러남. 그 중 △ 식품 △ 담배∙주류 △ 의류의 매출액이 각각 25%, 44%, 24%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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