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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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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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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외부 유입 막고 내부 방역 다시 강화, 조업재개 적극 추진”

2020-03-25

□ 중국 ‘중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업무 영도소조(中央应对新冠肺炎疫情工作领导小组, 이하 영도소조)’ 조장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国务院) 총리의 주재로 23일 영도소조 회의가 열림. 

⚪ 회의는 시진핑(习近平) 총서기의 주요 연설 정신을 확실하고 철저하게 적용하고 중앙 코로나19 확산 영도소조가 안배한 업무를 제대로 시행함은 물론 전염병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중점 업무를 종합적으로 잘 처리할 것을 요구함. 
- 현재 우한시(武汉市)를 주요 전장으로 한 중국 전역 코로나19 확산은 이미 기본적으로 차단된 상황이나 개별 확진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국부적인 전염병 확산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임.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심각해 계속 긴장감을 유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 회의는 또, ‘외부 유입 방지, 내부 방역 다시 강화’ 라는 방역 전략을 시행해 어렵게 얻어낸 방역의 성과를 지킬 것도 요구함. 우한시와 후베이성(湖北省)은 의료적 치료와 지역 방역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계속해서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며 적시에 신규 확진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고 밝힘. 
- 각지 당국이 ‘실사구시, 투명한 정보 공개’ 원칙을 유지, 허위·누락보고가 없게 하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일단 발견되면 정확하게 관리·통제함은 물론, 발생 지역과 확산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를 통제할 것도 요구함. 
- 이 외에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도 언급함.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염병의 해외지역으로의 확산과 유입을 예방하고 국제사회 전염병 대응을 위해 최대한 도움을 제공,  해외 방역물자 구매에 편의성을 높이고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번 영도소조 회의에서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순차적으로 기업 업무·생산 재개를 추진할 것도 요구함. 
- 제 때에 동적으로 기업단위 업무·생산 재개 및 방역조치 지침을 조정·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밝힘. 리스크가 적은 중국 대다수 성(省)의 경우 성 단위로 경제·사회 질서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상 생산·생활 질서에 적합하지 않은 방역 조치를 적시에 조정·취소할 것도 요구함. 심의나 사전준비 등 절차를 거치지 않게 해 기업의 조업 재개가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임. 
- 외지 직원의 업무 복귀 관련 불합리한 제한 조치를 없앨 것도 요구함. 고(高)위험, 중(中)위험 지역에서 온 극소수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복귀 전 격리 조치하지 않는다고 밝힘. 지방 정부와 각 단위가 책임을 지고 근무 장소 통풍, 청결 유지·소독을 철저히 하고 현지 방역 상황에 따라 건강체크와 직원 보호에 힘쓸 것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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