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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개 성 ‘고령사회’ 진입, 장강삼각주 고령화 속도 빨라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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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7개 성(省)이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특히 장강삼각주(长三角)의 고령화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남. 

⚪ 유엔(UN)이 정한 기준에서는 한 국가나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음. 
- 이 기준에 따르면 2018년 랴오닝(辽宁), 상하이(上海), 산둥(山东), 쓰촨(四川), 장쑤(江苏), 충칭(重庆) 등 6개 성(省)과 시(市)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에 진입했음. 여기에 저장(浙江)의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년 대비 0.6%p 상승한 14.2%에 달해, 고령사회로 진입한 중국 도시가 총 7개 성으로 늘어남. 
- 그중 랴오닝은 중국에서 고령화 정도가 가장 높은 성으로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년보다 1%p 상승한 16.2%에 달했음. 랴오닝의 고령화가 높은 원인은 출생률과 인구 자연 증가율이 낮고, 젊은 노동력이 대량으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임. 랴오닝의 인구 자연 증가율은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그침. 
-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장의 고령사회 진입으로 장쑤·저장·상하이 지역이 전반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로써 장강삼각주가 중국에서 가장 고령화된 지역이 됐다는 점임. 
 
⚪ 반면, 장강삼각주와 동일하게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된 도시군이자 인구가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주강삼각주(珠三角)의 상황은 사뭇 달랐음.
- 지난해 광둥(广东)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9%에 불과했으며, 또 다른 연해 도시인 푸젠(福建)도 이 비율이 9.3%에 그쳤음. 또, 2017~2019년 광둥의 출생률이 각각 13.68‰(퍼밀·천분율, 1‰=1/1000), 12.79‰, 12.54‰, 인구 자연 증가율이 각각 9.16‰, 8.24‰, 8.08‰을 기록했지만, 장쑤·저장·상하이의 해당 수치는 매우 낮았음. 장쑤의 2017~2019년 출생률은 각각 9.71‰, 9.32‰, 9.12‰, 인구 자연 증가율은 각각 2.68‰, 2.29‰, 2.08‰에 불과했음. 
- 딩진훙(丁金宏) 화둥사범대학(华东师范大学) 사회발전학원 원장은 “장쑤·저장·상하이 지역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한 자녀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개혁개방 이후 대량의 젊은 노동력이 유입되면서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의 고령화를 완충하는 역할을 했지만, 2013년 이후 장강삼각주에 유입되는 젊은 노동력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분석함. 
- 그는 “광둥에는 제조업 대형 공장이 집중되어 있어 젊은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반면, 저장의 항자후(杭嘉湖), 장쑤 남부 지역이 대량의 노동력을 흡수했지만, 현재는 포화상태에 달했다”며 “인구 고령화 완화를 위해서는 신흥 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출처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원문링크 https://bit.ly/2wQv1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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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랴오닝 상하이 출생률 인구 자연 증가율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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