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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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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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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향후 5년 신 인프라 투자 규모 17조 위안 돌파 예상”

2020-05-22

□ 올해 4월 하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가 처음으로 신(新) 인프라 범위를 명시한 이래, 지금까지 20여개 성(省)에서 수조억 위안 규모의 신 인프라 건설 계획을 출범함.

⚪ 5월 들어 장쑤(江苏),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충칭(重庆), 산둥(山东) 등이 연달아 신 인프라 건설 사업 관련 정책을 발표함.
- 특히 상하이는 상하이 버전 신 인프라 방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3년간 총 2,700억 위안(약 46조 6,74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광저우(广州)는 16개 디지털 신 인프라 건설 사업 계약을 체결했는데 총 투자 규모가 566억 위안(약 9조 7,844억 원)에 달함.

⚪ 우야(吴亚) 중국거시경제연구원(中国宏观经济研究院) 투자연구소 연구원이 “올해 신 인프라 투자가 약 1조 위안(약 172조 8,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금까지 중국 각지의 신 인프라 추진 속도에 비추어 볼 때 투자 규모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해 상기 전망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옴.
- 중국 하이퉁(海通)증권 전략팀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신 인프라 건설 투자 규모는 기존 인프라 건설 사업보다 작지만, 투자 증가속도가 매우 빨라 2020년까지 총 투자 규모가 3조 위안(약 518조 6,100억 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며 “7개 영역에서의 신 인프라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심지어는 1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함.

⚪ 쉬셴(徐宪)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전임 부주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G,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컴퓨팅, 고정 광대역, 기존 인프라의 디지털화·스마트화 등 주요 영역에서의 투자 규모가 약 17조 5,000억 위안(약 3,025조 2,250억 원)에 달할 것이며 연평균 투자 증가율은 약 21.6%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 원쿠(闻库) 공업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 발전사(发展司) 사장(司长·국장)은 “최근 공신부는 5G 발전 가속화, 모바일 IoT 육성 추진 등 문건을 발표하고 디지털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해, 투자 안정과 내수 확대를 통한 경제 성장 견인 역할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또 “5G 네트워크 건설을 예로 들면, 네트워크 건설은 막대한 투자비용이 필요하지만, 관련 설비, 모바일 디바이스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서부터 온라인 교육, 스마트 가전, 게임 등 소비 영역까지 전체 산업체인 업·다운스트림의 공동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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