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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 취업 우선 정책 강화, 난징 ‘4신(新)’ 행동계획 전개
2020-06-29
□ 최근 중국 각지에서 가계 경제 안정을 위한 취업 우선 강화 정책을 발표하고 있음.
⚪ 중국 시진핑(习近平) 총서기는 “취업 우선 정책을 잘 시행해야 한다. 취업 추세의 변화에 따라 정책의 완급을 조절하고, 기업 부담 경감, 일자리 안정, 일자리 확대 등 조치를 병행하고 사회보험료를 단계적으로 감면하며, 일자리 안정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실업보험료를 반환해주고, 취업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인민(人民)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대중이 근심하고 걱정하는 일을 철저히 해결해주어야 하며, 실업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농민공, 퇴역군인 등 주요 구직자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음.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전체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는 460만 명이며, 5월 한 달간 중국 전체 도시 조사실업률은 5.9%로 전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안의 하나로, 난징시(南京市)는 △ 신(新) 인프라 △ 신(新) 소비 △ 신(新) 산업 △ 신(新) 도시를 지칭하는 소위 ‘4개의 신(四新)’ 행동계획을 시행하고 있는데, 경제를 활성화시켜 취업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지난 6월 13일 난징인재빌딩(南京人才大厦)에서는 ‘4개의 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설명회가 개최되었음.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다수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IT기술 등과 관련된 ‘4개의 신’ 분야 기업들은 “올해 업무량이 늘고 산업 전망도 낙관적이어서 인재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함.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장쑤성(江苏省) 전체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는 51만 7,100명으로 중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 류리(刘莅) 난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人力资源和社会保障局) 국장은 “향후 ‘4개의 신’ 분야 기업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시장 주체들이 일자리를 창출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등 주요 구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 구이저우(贵州)는 빈곤퇴치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취업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음.
- 작년 8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는 비영리기관과 함께 ‘아이더우(AI豆·爱豆) 계획’을 수립해 인공지능(AI) 산업 내 일부 일자리를 빈곤지역 출신 인재에게 제공하여 빈곤 구제 사업을 벌이기로 함. 이에 구이저우 내 왕자(旺家) 지역사회에서 이 기회를 활용해 ‘퉁런왕자IT기술유한공사(铜仁旺家信息技术有限公司)’를 설립하여 빈곤 가정 출신 구직자나 취업이 어려운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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