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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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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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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3,700억 위안 규모 신 인프라 사업 추진 중

2020-06-30

□ 광둥성(广东省) 광저우시(广州市)가 3,700억 위안(약 63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신(新) 인프라 건설을 추진 중임.

⚪ 지난 6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광저우시의 제144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조업 재개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광저우시 발전개혁위원회(广州市发改委), 광저우시 주택도농건설국(广州市住建局), 광저우시 교통국(广州市交通局) 등 기관을 비롯해 황푸구(黄埔区), 바이윈구(白云区), 화두구(花都区), 난사구(南沙区) 등의 책임자가 중점 투자 프로젝트에 관해 소개함.    
- 올해 들어 광저우는 신 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점 프로젝트의 구조도 계속 최적화되고 있음.
- 올해 들어 광둥성, 광저우시는《광저우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시험구 건설 종합방안(广州人工智能与数字经济试验区建设总体方案)》,《광저우시의 디지털 경제 혁신 견인형 도시 구축 가속화에 관한 조치(广州市加快打造数字经济创新引领型城市的若干措施)》,《중대 전염병 방역 메커니즘 보완과 공공위생 긴급 관리시스템 완비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完善重大疫情防控体制机制健全公共卫生应急管理体系的实施意见)》등 문건을 잇달아 출범하며 디지털 경제, 공공위생, 응급보장 등 분야의 사업 계획 추진에 속도를 냄.    

⚪ 중점 인프라와 관련해 광저우는 신 인프라와 전통 인프라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음.
- 천젠룽(陈建荣) 광저우시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올 1~5월 광저우의 423개 인프라 사업과 관련해 683억 8,000만 위안(약 12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완료했다. 이는 올 한해 계획의 41.1%를 달성한 것”이라고 소개함.
- 이를 기반으로 현재 △ 정보 인프라 △ 융합 인프라 △ 혁신 인프라 등을 포함한 236개에 이르는 신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총 투자 규모가 3,700억 위안에 육박한다고 밝힘.

⚪ 중점 산업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신흥 산업 분야의 선두기업 프로젝트도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일례로 신에너지 스마트 자동차 분야에서 헝다(恒大)의 스마트카 부품 사업, 광치토요타(广汽丰田) 제4 생산라인 등 신에너지 스마트카 산업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 중장비 업체인 싼이그룹(三一集团) 산하의 산업인터넷 플랫폼 회사인 루트클라우드(树根互联·rootcloud)의 중국 본사, 알리바바의 화난(华南)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등 사업도 순조롭게 가동됨.

*신 인프라(新基建): ‘신 인프라’란 주로 5G,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IoT)을 대표로 하는 신흥 인프라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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