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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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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3개 성(省) 무역 지표 공개, 후베이 수출입 증가율 반등

2020-07-29

□ 중국 23개 성(省, 자치구·직할시 포함)의 무역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후베이(湖北)의 수출입 증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남.

⚪ 7월 27일 기준, 중국 23개 성이 올 상반기 무역 수출입 상세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이들 지역의 총 무역 규모가 약 12조 4,200억 위안(약 2,127조 1,7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중국 전체 무역 규모인 14조 2,400억 위안(약 2,438조 8,848억 원)의 87.23%를 차지하는 수치임.
- 올 상반기 광둥(广东), 장쑤(江苏),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등 4곳의 수출입 총액이 1조 위안(약 171조 2,700억 원)을 돌파했지만, 수출입 총액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되지는 못했음. 
 
⚪ 올 상반기 수출입 증가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지역은 쓰촨(四川), 충칭(重庆),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후난(湖南), 장시(江西), 허베이(河北), 산시(陕西) 등 8곳으로 모두 중서부에 위치함. 
- 그중 장시성이 25.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쓰촨성도 21%에 달함.
- 21세기경제연구원(21世纪经济研究院)은 “올 상반기 중서부 지역의 수출입 증가율이 동부 및 연해 지역보다 확실히 높았다”며 “중국 전체 무역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함.
 
⚪ 올 1분기와 비교하여, 중국 23개 성 중 18곳의 수출입 증가율이 다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남.
- 반등폭 순위 1~3위에는 중서부 지역의 후베이, 충칭, 쓰촨이 이름을 올렸으며, 올 1분기 대비 각각 19.4%p, 17.6%p, 10.3%p 반등함.

⚪ 한편, 21세기경제연구원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23개 성의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 그중 수입량과 수출량이 모두 증가한 지역에는 허베이, 쓰촨, 후난, 장시 등이 포함됨.
- 특히 장시성의 경우, 올 상반기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는데, 그중 수출이 25.8%나 늘어나 수출입 총액과 수출 증가율 모두 중국 전체 1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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