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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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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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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新소비’ 신모델 육성,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제시

2020-07-31

□ 베이징시(北京市) 정부가 새로운 소비 관념과 소비 방식, 소비 습관의 전환 추세에 맞춰 소비의 새로운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하며, ‘신(新)소비’ 시대의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 베이징시 정부는 최근《베이징시의 신소비 촉진을 통한 품격있는 새로운 생활을 유도하는 행동방안(北京市促进新消费引领品质新生活行动方案)》발표하고, △ 신모델 육성 △ 질적 향상 △ 새로운 공급 최적화 △ 신 인프라 배치 △ 새로운 환경 조성 등 5개 측면에서 22개 조항의 관련 조치를 제시함.

⚪ 베이징시 상무국(商务局)의 관련 책임자는 “베이징은 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인터넷 플러스(+)’ 소비 신모델을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 그는 “올 상반기 온라인 소비가 베이징시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증가율을 5.5%p 견인했다”고도 소개함.
- 소비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프라인 상업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클라우드 기술 기반 쇼핑 등 새로운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온라인 기업의 ‘전치창(前置仓)’ 등 새로운 모델 도입을 유도하여 ‘전치창+택배 수취 점포’, ‘안심 배송’, ‘비대면 배송’ 등 일부 시범사업을 육성하기로 함. 
 
⚪ 또, 베이징시 상무국은《2020년 ‘온라인+유통’ 혁신 시범사업 신청 지침(2020年“互联网+流通”创新示范项目申报指南)》도 출범하며, 상업무역 유통기업의 마케팅 채널 확대를 지원하고 있음.
- 올 상반기 베이징시 중점 전자상거래 기업은 600여 차례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 활동을 전개해 약 80억 위안(약 1조 3,6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함.

⚪ 이밖에도 베이징시 상무국 책임자는 “베이징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한 소비 촉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베이징시 상무국은 현지 컨벤션 업계 관련 기업과 ‘베이징 온라인 전시회 발전 연맹’을 결성하고, 올 상반기 해당 연맹의 주도하에 108건의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함.

*전치창(前置仓): 배송지 인근에 소형 창고를 다수 설치하여 반경 3㎞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 ‘1시간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배송 모델을 가리킴.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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