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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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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 안정 강조,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지 21개 성으로 확대

2020-07-31

□ 지난 7월 29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国务院)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대외무역 안정을 강조함.

⚪ 회의에서는 “대외무역과 외자 유치의 안정화는 당중앙(党中央)과 국무원이 강조한 ‘6개 안정(六稳,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 전망 안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므로, 향후 개방을 더욱 확대해 대외무역과 외자 유치 안정화를 실현하고 서비스 무역의 혁신발전 시범사업을 지역 발전 전략과 결합할 것이며,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지역을 21개 성(省)의 일부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015년《서비스 무역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服务贸易的若干意见)》을 발표한 이후, 중국 국무원은 2차례에 걸쳐 ‘서비스 무역 혁신 시범 도시’를 지정했음. 
- 지난 2018년 6월, 국무원은《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사업 심화에 관한 승인(关于同意深化服务贸易创新发展试点的批复)》을 발표해,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제시한《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사업 전체 방안(深化服务贸易创新发展试点总体方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하이난(海南), 선전(深圳), 하얼빈(哈尔滨) 등 17개 성·시(省·市)에서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승인함.
- 최근까지 시범 도시의 서비스 무역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혁신발전도 성과를 보임. 일례로 2016~2019년 구이저우성(贵州省)의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76억 6,600만 달러(약 9조 1,302억 원)에 달해 연평균 16.15%의 성장률을 보였고, 2019년 청두시(成都市)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900억 600만 위안(약 15조 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음. 

⚪ 자오핑쩡(赵萍曾) 중국 무역촉진회연구원(中国贸促会研究院) 국제무역연구부 주임은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가 이미 세계 2위로까지 성장했지만, 국제경쟁력은 여전히 취약하며, 서비스 무역은 아직도 중국 대외무역의 약점이다. 오늘날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부합하고, 중국 내 혁신, 조화, 친환경, 개방, 공유라는 5가지 발전 이념과도 어우러지는 서비스 무역 촉진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는 중국이 서비스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무역 발전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다”라고 설명함. 

⚪ 팡차오란(庞超然) 중국 상무부연구원 부연구원은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국경간 무역과 투자 방면의 불안정 요소들이 증가하면서 중국 대외무역 발전 및 외자 유치 사업도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조치를 통해 대외무역과 외자의 시장 주체를 지키고, 기업의 시장에 대한 전망과 자신감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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