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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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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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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 직업기능 향상 위한 대대적 교육 시행, 200만 명 이상 교육

2020-08-03

□ 중국 정부가 청년의 직업기능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 지난 7월 30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社部·인사부)는 “많은 청년의 직업기능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하고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이하 대졸자), 청년 근로자 등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인사부와 재정부(财政部),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共青团中央)가《100만 청년 기능교육 행동방안(百万青年技能培训行动方案, 이하 ‘행동방안’)》을 공동으로 출범했다”고 밝힘. 
- 《행동방안》은 중국 각지에서 ‘100만 청년의 기능 향상을 통한 취업 촉진 행동 실천(百万青年长技能,促进就业见行动)’이라는 주제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기능 교육을 대규모로 전개할 것을 요구함.
- 2020~2021년까지 각 분야 청년층 200만 명 이상(연인원 기준)을 대상으로 직업기능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임.
- 《행동방안》은 구체적으로 만 14~35세의 취업과 창업 의지가 있고 교육이 필요한 도시와 농촌 각 분야의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직업기능 교육을 시행한다고 명시함.
 
⚪ 중국 인사부 직업능력건설사(职业能力建设司)의 한 책임자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서 중국의 청년 취업 임무는 매우 막중하다. 특히, 대졸자와 농촌 청년 노동력의 도시 취업이 필요하나, 고용시장의 공급과 수요 불균형의 구조적 문제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함.
- 그러면서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과 타격으로 대졸자 등 청년의 취업 문제는 더욱 큰 도전에 직면했다”고 언급함.
- 중국의 2020년도 대졸자는 87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만 명이 늘어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함.

⚪ 앞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国务院) 총리는 “직업교육과 취업 실습을 착실히 이행하여 코로나19 심각 지역과 취업이 어려운 졸업자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고, 한시적으로 취업을 하지 못한 졸업자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함. 리 총리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대졸자의 전반적인 취업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경제 발전과 사회의 전체적인 국면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를 반영하듯 올해 들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광둥(广东) 등 다수 성(省)과 시(市)에서 일반 대졸자의 취업·창업 촉진 업무에 관한 조치를 잇달아 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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